최경환 "새로 취임했단 각오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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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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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내정자의 갑작스런 낙마로 유임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조직 다지기에 나섰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국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간부회의를 소집, "사상 초유의 일을 맞이해 안타깝지만, 간부들이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달라"며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최 장관은 특히 "공직자는 떠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며 "새로 취임했다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각오로 일하자"며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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