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4일 KBS 88체육관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의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곰TV는 지난 지난달 28일과 29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예선전을 마쳤다. 이 예선전을 통과해 64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개막전에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임직원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전세계 e스포츠 중심지인 한국에서 최초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개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GSL은 스타크래프트2의 첫 메이저 리그로 올해 총 6억원 이상의 상금이 배정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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