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시 차오톈먼 부두에 정착해있는 초호화 크루즈선 '센트리 다이아몬드호' [충칭(중국)=신화사] |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충칭시가 크루즈선 관광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충칭시가 산샤(三峽)댐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광산업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충칭시는 지역 내 ‘크루즈선 경제’를 활성화시켜 산샤댐 관광상품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중국 국경절 황금 연휴기를 맞이해 충칭 차오톈먼(朝天門) 부두에는 호화급 크루즈선 ‘센트리 다이아몬드호’가 정박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리 다이아몬드호는 5성급을 뛰어넘는 초호화급 크루즈선으로 유럽 크루즈선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해 설계한 중국 최대 호화 크루즈선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산샤댐 크루즈선 관광 활성화를 계기로 향후 중국 크루즈선 관광이 유럽 등 선진국 크루즈선 관광과 필적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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