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에피밸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L&D KOREA 2010(Lighting & Display KOREA 2010)’에 참가한다.
‘L&D KOREA 2010’은 한국LED보급협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국제 LED조명 및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최초의 LED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피밸리 외에 필립스, GE, 한솔LCD, 포스코ICT, 유양디앤유 등 국내외 LED 대표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에피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제품인 질화갈륨(GaN) 블루(Blue) LED 에피웨이퍼와 LED 파워칩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에피밸리는 관계자는 "현재 LED분야에서 국내외 314건의 출원특허, 92건의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60여명의 LED 연구인력이 상주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등 기술력 측면에서는 타 LED 업체에 뒤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LED전문기업으로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중국 LED합작법인 등 LED 해외진출 및 국내외 사업규모 확장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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