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자 대통령에 당선되는 서혜림 역에 고현정,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하는 정의에 불타는 열혈파 검사 하도야 역에 권상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1일 오전 전남 담양군 소재 담양다이너스티CC홀에서 촬영된 것으로, 권상우는 여당의 실력자인 대권 3수생 조배호 의원 역의 박근형을 수사하기 위해 헤리티지 클럽을 찾았다가 큐레이터 세진 역의 이수경 및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다.
연출자인 오종록 감독은 “권상우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또 이수경은 “‘천만번 사랑해’ 때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해 부담이 크지만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같은 거물급 배우들과 연기를 같이 하게 돼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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