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구리시 왕숙천 수변무대(왕숙교 아래)에서는 오는 4일 ‘전통나눔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구리시와 (재)전통공연예술
진흥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음악회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공연이다.
‘나누는 마음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구리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나눔음악회는 서울시청년예술단이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7년을 맞는 전통나눔 음악회는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강은일의 해금플러스, 공명, 숙명가야금연주단과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구리시, 대전광역시 등 주요지방도시에서 지역민과 함께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구리공연에서는 영화음악과 교방 살풀이, 인도, 이집트의 전통춤 밸리댄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안데스음악등 남미의 선율과 가락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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