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자와 전 간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 홀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통화정책을 진행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통화정책만 가지고 급격한 엔화의 절상을 막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자와 전 간사장은 "국제사회가 엔화 강세를 용인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 단독으로 시장에 개입한다고 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오후3시 1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뉴욕종가보다 0.31% 하락한 84.17엔을 기록하고 있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