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경남은행 제재여부 1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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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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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4천4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경남은행에 대한 제재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는 16일 재논의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경남은행 측 진술인이 참석해 여러 의견을 제기했다"며 "추가로 법률적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론을 유보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5월 경남은행에서 지급보증 사고가 터진 직후 특별검사를 실시해 경남은행의 장모 전 부장이 허위지급 보증과 특정금전신탁 불법운용 등으로 4천400억원대 금융사고를 낸 사실을 적발했다.

또 지난달 경남은행과 문동성 행장에 각각 중징계 등 전.현직 임직원 30여명에게 징계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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