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2일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경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결혼 발표 회견을 통해 "예비신부는 26세로 미술 공부를 마치고 갓 회사에 입사한 수습사원"이라며 "1년 전 후배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예비신부와의 나이차를 의식한 듯 "많은 사람이 나를 도둑놈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경석의 결혼식은 오는 11월11일 오후 7시쯤 63웨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윤석이 맡았고 신접살림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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