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7회 방송의 날' 축사를 통해 "방송은 국익과도 다 관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는) 유리한 입장은 아니면서 분단돼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또 자원이 그렇게 풍부한 나라도 아니면서 세계와 경쟁해서 살아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만큼 국익이라는 측면을 많이 관심을 둬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송) 콘텐츠 분야는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될 분야"라면서 "그렇게 해야만 명실상부한 우리가 글로벌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송 기술이라는 분야도 정말 글로벌한 수준으로 가야 하고, 세계와 경쟁해서 앞서가는 분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에 와서 방송은 정말 문자 그대로 방송과 통신과 인터넷이 융합하면서 아주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것이야 말로 미래 우리 한국이 가야할 성장 산업의 큰 몫이고, 우리 젊은이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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