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안양지역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안양시 석수동의 재건축단지(두산위브아파트) 내 소형주택(전용면적 59㎡) 66가구를 매입해 시행하는 재건축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석수동 두산위브아파트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의 아파트 12개 동으로 구성된 총 742가구의 단지로, 석수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시 도심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구성된 상태이다.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안양 석수역 2번 출구에 인접한 재건축 사업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오는 28일에 입주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건축매입임대사업'은, 과밀억제권역에서 정비계획 상의 용적률을 초과해 재건축할 경우, 초과용적률의 50%를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짓고 이를 시·도지사, 시장·군수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시공사 등 공기업에서 매입한 후 무주택자에게 임대주택·전세주택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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