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나노물질의 입자크기를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 가이던스를 최초로 개발했다.
나노입자란 1~100nm 크기의 입자로 입자의 크기는 안정성과 품질관리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나노제품의 원료가 되는 나노입자의 크기를 분석하기 위한 시험물질의 최소 입자 수 △전처리 과정 및 입자의 평균크기 산출방법 등 기술 △나노입자 크기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측정값의 분포 불확도 산출법 등이다.
나노입자는 약물전달, 특정 장기 표적 의약품 개발 등 제약분야뿐 아니라 진단, 질병 진단 도구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관련 사업이 약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평가원은 향후 나노입자 표면 분석 기술 개발 등 나노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나노 입자 전자현미경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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