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스마트폰으로 '주택청약저축'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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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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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 환전 및 송금, 현금카드 겸용 등록, 수표어음 교부신청, 채권매입 등의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대출금 이자납입 및 원금 상환, 펀드 납입 및 환매는 물론 전화요금, 국민연금, 아파트관리비 및 서울시지방세 등 각종 지방세와 공과금 납부업무를 확대했다.

기업인터넷뱅킹 중 거래승인 서비스를 스마트폰뱅킹에 적용해 기업고객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다계좌 이체', '임시 이체', '예약 이체', '자동이체 조회·등록'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다계좌 이체 서비스는 5건까지 한번에 이체를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임시 이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에서 은행거래가 안 될 경우 고객이 모바일 웹 방식으로 거래를 저장하는 이체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증강현실과 고객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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