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업 지원 위한 스마트비즈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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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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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1인 창조기업 및 소호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스마트비즈센터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비즈센터 오픈은 KT와 중소기업청이 지난 6월 체결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지원협약’에 따른 것으로, 센터에는 화상회의시스템과 유무선 초고속인프라가 완비돼 있다.

또 센터 입주기업은 IT 인프라와 함께 사무공간, 가구, 사무기기, 비서 등을 종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스마트비즈센터는 성남시 KT 모란지사 내에 위치해 있다. 180평 규모로 1인 ~4인실까지 33개의 사무실과 휴게실, 회의실, 화상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센터에는 첨단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비즈앤카페(Biz & Cafe)도 마련돼 있다.

KT와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구축한 공간을 모바일앱 특화 비즈니스센터로 지정해 중소기업청에서 추천한 모바일 앱개발 분야 1인 창조기업에게는 일정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1인 창조기업은 입주하지 않았더라도 센터 내 회의실 및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 성남 스마트 비즈센터 시범사업결과를 반영해 스마트비즈니스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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