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vs 첼시, '루카쿠' 두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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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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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테르 밀란과 첼시가 벨기에 유망주 로멜루 루카쿠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사이트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인테르와 첼시가 동시에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카쿠에게 깊은 관심을 표명 중이다.

신예 공격수 루카쿠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안더레흐트와 프로계약을 맺고 성인 무대를 누비고 있는 전도유망한 골잡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15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에 오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UEFA 유로파 리그에서 또한 총 네 골을 터뜨렸다.

루카쿠는 일단 다수의 명문 구단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구애를 모두 뿌리치고 올 시즌은 안더레흐트에 남겠다며 잔류를 선언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테르와 첼시는 내년 여름 영입대상으로 벌써부터 그를 올려놓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인테르는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 마리오 발로텔리를 대체할 어린 공격수로 루카쿠를 지목한 상태다. 첼시 또한 현재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가 나란히 30대라는 점을 감안해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루카쿠를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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