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디자인에 따라 매력 포인트는 달랐다. 고전적인 드레스로 청순함이 강조했고, 과감한 드레스로 섹시함을 표출했다. 또 미니 드레스로 깜찍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서현은 최근 공개된 '트랙스' 앨범 재킷과 포스터를 통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하고 차분한 느낌 그대로였다. 면사포와 풍성한 드레스 밑단은 화려한 듯 신비로운 느낌을 줬다.
유이도 지난해 MBC-TV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찍은 웨딩 사진으로 청순한 모습을 과시했다. 긴 생머리에 몸매가 드러나는 튜브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으로 유이는 지난 4월 '웨딩드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인은 지난 5월 조권과 함께 촬영한 '인스타일' 화보에서 섹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파트너인 조권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는 가인의 각선미를 강조해줬다. 섹시한 드레스가 화보의 농염한 분위기와 잘 조화된 모습이었다.
티아라는 지난 26일 열린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깜찍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덕분에 청순함과 귀여운 매력이 동시에 드러났다. 멤버 모두 미니드레스를 입어 통일감ㅡ 강조하고, 각각의 포인트로 개성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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