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레슬링 경기 앞둔 정형돈... '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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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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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무한도전'의 멤버 정형돈이 'WM7 레슬링 경기'를 앞두고 부상 투혼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WM7 특집'에서는 4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멤버들이 프로레슬링경기를 선보였다. 전창욱 해설위원과 이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이 해설에 나섰다.

정준하-박명수-정형돈은 핸디캡 매치, 길-노홍철은 돈가방 매치, 유재석-손스타 대 정준하-정형돈은 태그매치를 선보였고, 연습 중 머리를 세게 부딪혀 가벼운 뇌진탕 진단을 받은 바 있는 정형돈은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였으나 링 위에 오르는 투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정형돈의 건강이 괜찮은지 걱정"이라며 "멤버들의 투혼에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스타,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이 출전하는 세 번째 태그팀 매치는 오는 1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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