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WM7 특집'에서는 4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멤버들이 프로레슬링경기를 선보였다. 전창욱 해설위원과 이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이 해설에 나섰다.
정준하-박명수-정형돈은 핸디캡 매치, 길-노홍철은 돈가방 매치, 유재석-손스타 대 정준하-정형돈은 태그매치를 선보였고, 연습 중 머리를 세게 부딪혀 가벼운 뇌진탕 진단을 받은 바 있는 정형돈은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였으나 링 위에 오르는 투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정형돈의 건강이 괜찮은지 걱정"이라며 "멤버들의 투혼에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스타,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이 출전하는 세 번째 태그팀 매치는 오는 1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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