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HD급 동영상·음악·사진 등 고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와이파이(Wi-fi)를 통해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지원하는 TV, AV제품 등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파일을 선택 후 손가락으로 튕겨주면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4분기 초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옵티머스7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성진 LG전자 MC연구소 스마트폰 개발실장(상무)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간 콘텐츠를 간편히 공유하고자 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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