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작사가 최희진이 이루와 교제를 말리는 태진아에 대해 폭로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시작된 이번 공방은 직후 태진아가 "최희진이 이루와 헤어지는 대가로 1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히며 서로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루가 성적인 변태이다','이루의 아이를 낙태했다'글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하지만 지난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음독을 주장하며 병원으로 향한 최씨는 주장과는 달리 단순 탈진이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최희진의 발언으로 진실여부를 떠나 얼마전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후 컴백 앨범을 발표한 이루의 활동은 무기한 중단됐다. 태진아 역시 명예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연예활동에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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