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4개 국어 홍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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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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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 영어·중국어판 홍보 책자.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외국인들에게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개하기 위해 4개 국어로 된 외국어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책자는 44페이지 분량으로 한국어·일본어판 1만부, 영어·중국어판 1만부를 제작됐다.

우리나라 최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사진과 그림 지도, 탐방 정보 등도 실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 27개 도시에 배부해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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