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명품 수준의 한국학 관련 사이버대 설립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6 14: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학 연구를 발전시키면서 외국에서 한국학을 배우는 대학생 등을 돕기 위한 인터넷사이트 '글로벌 e-school'을 개설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할 대학으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대학교 방식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e-school'은 외국 대학과 제휴했거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 있는 국내 대학 5~6곳이 참여해 화상 강좌, 세미나 등을 열면서 한국학 연구를 심화하고 연구자들이 관련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교류재단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외국의 한국학 연구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축에 나서며 장기적으로는 일반인에게도 사이트 접근을 허용,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와 외국 석학으로 꾸리고 교육 과정도 내실있게 운영해 이 사이트를 '명품' 수준의 한국학 사이버 전당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교류재단은 설명했다.

이 사이트의 교육 분야는 정치학과 국제관계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학, 경제학, 역사학, 언어문학, 문화, 예술 등이며 '한국 중심의 비교사적 관점'을 교육 방식으로 택할 것이라고 교류재단은 덧붙였다.

재단은 내년부터 3년간 이 사이트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사업 전반에 관한 제안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 심사한 다음 내달 중순 참여 대학이나 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