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의 적격역내기관투자자(QDII) 에 대한 자격요건이 한층 완화될 것이라고 중국 증권시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관련 부처가 올해 안으로 자산운용규모 조건이 200억 위안(29억 달러)보다 낮은 중국 투자운용사도 해외 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QDII 최소 납입 자본금 규모도 현행 2억 위안에서 1억 위안으로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처음 QDII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 중국 내 QDII 자격을 취득한 펀드운용사는 총 31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QDII란?
중국 투자자들의 해외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으로 해외 투자자의 중국 본토증시 투자자격 요건인 QFII(외국인적격투자자) 상반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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