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이 7~8일 이틀간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내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현재 최고위원을 노리는 후보자 10명 가량이 이미 전대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힌 가운데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손학규 상임고문 등 이른바 빅 3의 출마가 예정돼 있어 당권을 둘러싼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은 후보자가 9명이 넘을 경우에는 오는 9일 '컷오프'(예비 경선)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후보자 9명이 확정되면 오는 11일부터 시도당 개편대회를 통해 전국 유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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