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인씨. |
이 기부금은 재일제주인의 삶과 정신의 연구와 교육, '재일본제주인센터' 운영과 인력지원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씨는 또 이달 중엔 6억 5000만원을 제주대 문화교류관 공사비용으로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929년 제주시 한림읍에서 태어나 한림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6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인물로 꼽힌다. 현재 일본 오사카 심사이바시에 있는 남해회관 등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8년에도 현금 35억 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쾌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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