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 17명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11명이 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정간 만남을 가진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회간접자본 사업비와 R&D(연구.개발) 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0%의 국비지원 비율을 상향조정하도록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지원 특별법과 세계문화유산 보존.관광자원화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주요골자로 한 수도권 계획.관리법의 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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