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웅(왼쪽) 진로사장이 이창식(오른쪽) 한국 해비타트 회장에게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이슬 모델 이민정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진로는 지난 7일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 해비타트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진로는 이날 협약식에서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과 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로는 이번 '두껍아~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캠페인에 동참할 '대학생 두꺼비 봉사단' 50명을 모집한다.
'두꺼비 봉사단'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이슬 후레쉬 홈페이지(www.chamisulfresh.com)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13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건축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추억의 밤 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해비타트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과도한 주거비용 때문에 좌절하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실천 단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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