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세계프랜차이즈대회 성공을 위해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반드시 완주할 것이다”(김가네 김용만 회장)
“태풍도 자전거 국토대장정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다”(쪼끼쪼끼 김서기 회장)
8일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2010 세계프랜차이즈대회 성공기원 자전거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국토종주에 나선다.
자전거 국토대장정은 9일 서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를 출발해서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해남 땅끝마을까지 500km를 자전거로 완주하며, 한국프랜차이즈 30년 사상 최초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프랜차이즈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업계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이다.
특히 프랜차이즈업계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50대 CEO들이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봄부터 이번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위해 훈련을 해왔다고
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인 김용만 대표(김가네)를 비롯해 김서기 대표(쪼끼쪼끼), 이재희 대표(프라임국권), 이환중 대표(시골촌), 최광은 대표(멕시카나), 정인기(민속두부마을), 구기형 대표(본스치킨) 등이 그 주인공.
그리고 함께 국토대장정에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대표로는 이명훈 오니기리와이규동 대표, 김광철 새아침 대표, 김태환 다라치·새벽종이 대표, 정한 치어스 대표, 정태환 사바사바치킨호프 대표, 한선욱 구어스치킨 대표, 박장혁 개성할머니 보쌈족발 대표, 김성은 그린팜 대표,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까지 총 16명이다.
이와 함께 ‘세계프랜차이즈대회’는 WFC(World Franchise Council) 41개 회원국 중 38개국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행사로 오는 10월 13~16일 4일간 JW 메리어트호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APFC & WFC 총회, 국제프랜차이즈 컨퍼런스,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밤 행사, 서울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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