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미소금융재단은 8일 충북 청주시 남문로1가에 '청주지부'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청주지부는 인천, 부산, 안양, 서울 망우동에 이어 다섯번째 지점이다.
개점식에는 오세일 신한은행 전무, 김종록 충북 정무부지사, 정정순 청주시 부시장, 최경호 육거리시장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일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저신용·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 컨설팅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이달 중 창원마산지부와 10월 중 영천지부 등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그 동안 인천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지원했던 '신한 플라이-인천 다자녀가정 지원대출'을 전 지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 상품은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다자녀가정에 대해 대출요건이 크게 완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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