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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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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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베이징시 판공청에서 최근 올해 추석, 국경절 연휴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하루 쉬고 사흘 일하고 다시 사흘 쉬는 등 연휴가 상당히 복잡하게 껴 있어 중국 네티즌들이 이렇게 복잡한 연휴는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8일 보도했다.

이번 연휴제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23일 중 12일을 쉬게 된다.

그러나 9월 19일(일요일)과 25(토요일), 26일(일요일), 그리고 10월9일(토요일) 등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는 등  상당한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중국 네티즌은 이번 연휴를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즉 18일부터 하루 쉬고, 사흘 일하고, 다시 사흘 쉬고, 엿새 일하고, 이레 쉬고, 이틀 일하고, 마지막으로 하루 쉬면 된다는 것.

중국 정부는 이번 추석 국경절 연휴일 때문에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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