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행시개편 오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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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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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국회 행시개편 당정회의서 공무원채용 선진화 방안의 일환인 행시개편안이 외교통상부 특별채용 사건으로 오해를 불러와 안타깝다고 밝혔다.

맹 장관은 또한 이자리에서 당정이 함께 협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5급 전문가 채용시험 등 여러 현안이 많은데 국민의 관심이 큰 만큼 조기에 매듭을 짓는 게 좋다"고 밝혔다.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도 공무원 채용제도의 선진화 의도가 잘못 해석되고 있다며 당정이 허심탄회하게 개선점과 보완점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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