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열리는 자동차 경주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타르 타스 통신에 따르면 두 대통령의 자동차 경주 참가는 두 나라를 가로지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오데사 자동차 경주 10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통신은 세르게이 레보츠킨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실장 말을 인용, "양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가까이에 골동품 자동차들을 몰고 국경선을 함께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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