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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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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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거주 71세 환자..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강원지역에서 발병한 71세 여자 환자가 지난 8월 11일부터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다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의 집 주위에는 동물축사 등 위험요인은 없었으나 가정 내 방충망이 허술해 평소에 자주 모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이 환자에 대해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를 거쳐 일본뇌염 확진 환자로 최종 판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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