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자회사 실적+미디어 자산가치 상승···'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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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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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CJ가 자회사 실적과 미디어부문 자산가치 상승덕을 볼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5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보다 3.36% 오른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기록한 이후 기술적 조정을 거치며 재상승 채비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양호한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등이 스마트TV출시로 인해 콘텐츠 가치 부각으로 2분기에 흑자전환했다"며 "도한 미디어부문을 재편을 통하여 미디어부문의 시너지 효과 발생은 턴어라운드를 야기해 미디어 부문의 자산가치를 상승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수 소비시장 확대로 자회사들 성장궤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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