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소방방재청은 몽골 정부의 요청으로 중앙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기술을 2주 동안 몽골 구조대에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몽골재난관리청 소송 구조대원 20명은 지난달 24일 입국해 2주간의 '국제도시 탐색구조과정'을 전원 수료했다.
몽골구조대원이 받은 훈련은 고층건물구조기술, 화생방 대응. 도시탐색구조, 수난구조, 산악구조 등 실제훈련에 따른 맞춤형 과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전문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몽골 국제도시 탐색구조과정' 훈련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와 몽골 간의 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해 최초 실시돼 금번 훈련과정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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