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토지분양 저조..너무 비싸


제주혁신도시의 토지 분양가격이 너무 비싸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 9월 혁신도시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제주혁신도시의 유상공급 토지 69만7천557㎡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한 면적은 8만1천954㎡로, 분양률이 11.8%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 혁신도시 평균 토지 분양률 32.8%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용지 15만3천595㎡, 주택용지 20만8천379㎡, 상업 및 업무용지 1만2천406㎡, 공공청사용지 2만3천937㎡ 등은 분양 실적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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