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전문건설협회장,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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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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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만나 강력 건의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박덕흠 회장(사진)이 9일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의 연간 발주물량의 10% 이상을 '주계약자 공동도급'으로 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회장은 이날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16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원·하도급자간의 불공정행위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선진화된 제도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하지만 발주담당자의 인식부족으로 사문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맹형규 장관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필요성에 충분히 동감한다"며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및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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