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은 입소 직전 "소지해서는 안된다고 들어 아기 사진을 가져오지 못했는데, 아기가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해 얼마전 태어난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도 숨기지 않았다. "어제 영화 '무적자' 시사회가 있어, 입영 전날까지도 함께 있어주지 못했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한선은 지난 1월 두 살 연하의 대학원생 정해정 씨와 결혼해 4월 첫 딸을 얻었다. 당시 입대가 예정됐으나 아내의 출산과 '무적자' 촬영을 이유로 한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
조한선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된 '무적자' 개봉을 보지 못하고 군에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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