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스피 매수 전략 유효 <프랭클린템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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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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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10일 코스피에 대해 지수의 변동성을 이용한 매수전략이 9월에도 유효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정구 이사는 "글로벌 경제지표가 더블 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록, 미국과 일본의 단호한 경기부양 의지 그리고 중국정부가 긴축기조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점점 더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이사는 "과도하게 확대된 주식과 채권의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격차는 경기호전이 가시화될경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사상최대 분기이익이 기대되지만 오히려 주가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보다 더 낮아진 코스피는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대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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