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0 출소자 후원의 날 및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출소자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를 위한 취업박람회, 기쁨나눔 바자회, 사랑실천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김춘진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앙일보 송필호 사장, SBS 미디어홀딩스 하금열 사장, 학계 교수, 연예인 홍보대사, 취업·창업 유관기관장과 민간 단체장,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법무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출소자 지원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여 출소자 보호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 참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열린 행사를 통해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함으로써 연간 23조원에 이르는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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