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칼라스부오는 자회사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되며, 스티븐 엘롭(46)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즈니스부문 사장이 그의 뒤를 이어 CEO자리에 앉게 됐다.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 노키아는 과거 휴대폰 업계를 장악해 왔으나 최근 수년간 라이벌 애플,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 구글 등과의 극심해진 경쟁으로 시장 점유율과 마진에 타격을 받아왔다.
노키아는 칼라스부오가 460만달러의 퇴직금과 2007년에 받은 10만 제한주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