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사진 맨왼쪽) 및 임직원 30여 명은 9일, 서초구 무의탁노인 400여명을 모시고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에서 추석맞이 위문잔치를 펼쳤다./현대하이스코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강당에서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원더풀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원더풀 데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초구내 약 400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렸다.
퍼포먼스팀 'The 광대'의 연희공연을 시작으로 90세 어르신 장수상 수여, 슬라이드사진 상영, 상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하이스코 직원 30여명은 공연 및 식사를 준비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수발을 들었다.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과 고승덕 국회의원, 진익철 서초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도운 현대하이스코의 윤석산 사원은 "명절을 맞아 적적하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더 정성을 들여 대접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오늘 하루 저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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