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委, 전남 영광서 '이동신문고' 운영

전남 영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인 `이동 신문고'가 내달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민원상담에서는 권익위 소속 조사관과 전문위원,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반이 농림, 환경, 주택, 건축, 도로, 산업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역 농민과 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권익위는 상담 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즉석에서 바로 합의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개별상담 외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건의사항을 수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권익위는 지난 2008년 2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등 3개 기관이 통합돼 출범했으며 이재오 현 특임장관이 7.28 재선에 출마하면서 현재 위원장 자리는 궐석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