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 본부에 근무하는 육.해.공군 인원의 비율은2007년 육군 55%, 해군 22%, 공군 22.8%였다가 2010년에는 각각 65.3%, 13.8%, 20.7%로 육군은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반면 해군과 공군은 하락했다.
특히 합동참모본부의 경우 2007년 육군 47.8%, 해군 24%, 공군 28%에서 2010년에는 육군은 56.5%로 10% 포인트 상승하고 해군과 9.2%, 공군 24.2%로 4% 포인트 도 낮아졌다.
청와대 역시 007년에는 육군 37.5%, 해군 41.6%, 공군 20.8%이었지만 2010년에는 육군 58.6%, 해군 17.2%, 공군 24.1%로 육군이 강세를 보였다.
박 의원은 참여정부가 진했던 국방개혁인 3군 균형인사를 현 정부 들어 무너뜨리고 있다며 "육군 편중인사는 천안함 사태를 불러온 한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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