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ㆍ일본ㆍ핀란드ㆍ미국ㆍ대만 등 18개국, 280여개사가 참가해 초정밀ㆍ최첨단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프로젝트에 수출할 한국형 최신형 원자력 발전소 모형(APR 1400)을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우디 등 중동 플랜트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시퍼스파이프라인은 신고리 원자력 및 사우디 수출용 대형 버터플라이밸브를 선보여 플랜트기자재를 아웃소싱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구매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9월 7, 9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ChiyodaㆍToyo EngineeringㆍIHIㆍPetroㆍ Setco-PetroleumㆍGAIL 등 일본ㆍ베트남ㆍ인도 3개국 12개 발주처 구매담당자와 국내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하여 열띤 상담을 펼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국매외 바이어 약 10만명이 방문하여 역대 최대인 구매상담 20억 달러, 계약 3억 달러가 예상되는 등 2011 한국산업대전이 동북아 최대 아시아의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로 성장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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