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출연 '티벳궁녀', 이번엔 '황금물고기' 발레 단원으로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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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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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동이'에서 '티벳궁녀'란 애칭을 얻은 단역배우가 또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티벳궁녀'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유명한 '티벳여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이다.

문제의 '티벳궁녀'는 지난 10일 방송한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발레 단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국립발레단을 지도하는 문정원(이일화 분)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오빠 문정호(박상원 분)의 비서 육공돌(이형석 분)을 내쫓는 부분에서 여러 명의 발레 단원과 모습을 드러냈다.

'티벳궁녀'는 연한 하늘색의 상의와 꽃무늬 치마를 입고 약 2~3초 가량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연예커뮤니티를 통해 '티벳궁녀'의 캡쳐를 올렸다.

네티즌들은 "왠지 반가운 기분", "역시 존재감 대박!, "미친존재감! 드라마에 자주 나왔으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예능프로그램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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