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소방방재청은 12일 박연수 청장이 몰디브를 방문해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과 기후변화 대응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소방방재청과 몰디브 주거환경부는 재난 방재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공동연구, 각종 교육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 청장과 나시드 대통령은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만나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 기술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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