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7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김모(68)씨 집 안방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6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김씨가 태풍 '곤파스' 때문에 축사와 고추 농사를 짓던 비닐하우스 2동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고 비관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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