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늦은 밤이라 승객들이 대부분 잠들어 있었는데 범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더니 30㎝ 길이의 흉기를 꺼내 승객들에게 닥치는 대로 휘둘렀다"며 "열차 안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범인은 승객들의 고함을 듣고 달려온 열차 승무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공안 당국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뤄양(洛陽)의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공안 당국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자일 것으로 보고 그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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