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2년여 만에 7집 '솔리스타' 발표

가수 김범수(31)가 7집 '솔리스타(SOLISTA)'를 29일 발표한다. 2008년 6집 '슬픔활용법' 이후 2년 2개월 만의 정규 음반이다.

1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반 제목인 '솔리스타'는 '독주자', '독창자'를 일컫는 솔로이스트(Soloist)의 이탈리아식 표현으로 이번 음반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뜻한다. 

소속사는 "음반 제목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음악 팬들이 놀랄 만한 뮤지션들과 작업했기에 여러 곡을 널리 알리고자 두 장의 CD에 나눠 선보이기로 하고 먼저 '파트 1'을 낸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내달 23-2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7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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