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삼성전자㈜의 정명섭 전문연구원과 동남정밀㈜의 김용현 연구소장, ㈜씨티네트웍스의 최형길 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정 연구원은 전자부품용 신소재 개발에 힘써 온 엔지니어로, 전자부품을 연결해 얹어놓는 판인 '인쇄회로기판'의 신소재 '열경화성 액정고분자'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연구원은 신소재 개발을 통해 인쇄회로기판을 더 얇고 작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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